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요? 저의 생각을 4편의 시리즈로 정리해 밨습니다.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라는 금융 용어는 이미 익숙하실 겁니다. 대한민국 주택 시장에서 가계부채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핵심 수단인 DSR 규제는 사실상 여러분의 주택 구입 자금 규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까지 반영하여 대출 가능 한도를 더욱 엄격하게 산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처럼 강화되는 대출 규제가 서울 아파트 매매와 수도권 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을까요? 스트레스 DSR, 대출 가능액을 재정의하다스트레스..